미국 10월 민간 고용지표·해고 발표 급증 — 노동시장 둔화 신호로 해석됨
최근 동향-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고에 따르면, 2025년 10월에는 미국에서 150,000명 이상이 해고된 것으로 나타났어요. 이는 해당 월 기준으로 20여 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. Reuters
- 동시에 Chicago Federal Reserve(시카고 연방준비은행)의 추정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이 약 **4.4%**로 상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어요. Reuters+1
- 하지만 연방정부 셧다운(shutdown)으로 인해 U.S. Bureau of Labor Statistics(미국 노동통계국)가 발표하는 공식 고용지표들이 지연 또는 중단되어, 전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경고가 나왔어요. Reuters
원인 및 배경- 일부 기업에서는 인공지능(AI) 도입, 비용절감 구조조정 등을 이유로 해고를 늘리고 있다는 보고가 있어요. Reuters
- 고용 시장의 신규 채용이 많지 않고(“no hire”), 반대로 해고(“more fire”)가 증가하는 흐름이라는 분석도 존재합니다. Reuters
- 또한 정부 셧다운에 따른 불확실성이 기업 및 고용 시장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있어요. Reuters+1
영향 및 파장- 고용 둔화는 소비 여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요. 소비가 많은 미국 경제 구조에서 이는 전체 성장에 부담이 됩니다.
- 기업이 해고를 늘리고 신규 채용을 줄이면, 중·저소득층의 수입이 흔들릴 수 있고 이는 가계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.
- 고용지표의 왜곡이나 발표 지연은 금융시장과 정책당국이 현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데 장애가 됩니다. 마켓워치+1
- 정책 측면에서 Federal Reserve(미국 연준)이 금리 인하 또는 완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“고용시장 둔화”를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제시하고 있어요. Reuters+1
앞으로 주목할 포인트- 공식 고용보고서(예: 10월 / 11월 고용통계)가 언제, 어떤 형태로 발표될지가 중요해요. 셧다운으로 지연된 만큼 발표 시점과 신뢰도가 핵심입니다. 마켓워치
- 신규 채용률 및 해고 발표가 앞으로도 증가할지, 또는 반등할지 관찰이 필요해요.
- 소비지표(예: 소매판매 등)가 고용 둔화와 함께 동반 약화되는지 여부가 경제 흐름에 큰 영향 줄 수 있어요.
- 연준 및 미국 정부가 고용 둔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— 예컨대 금리 인하, 재정정책 강화 등이 나올지 주목됩니다.
November 11, 2025